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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후보자들의 답변에 대한 컨슈머워치의 입장

• 글쓴이: 컨슈머워치  
• 작성일: 2014.05.27  
• 조회: 982

 


정몽준 후보님, 서울시민이 불편하지 않다고요?


박원순 후보님, 대형마트 규제가 생활인의 일자리를 없앤다는 것을 모르시나요?


 


소비자 선택권 박탈에 대한 서울시장 후보자들의 답변에 대한


컨슈머워치의 입장


 


 


컨슈머워치는 지난 19일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와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에게 대형마트 영업규제로 인한 소비자 선택권 박탈에 대한 대책을 공개질의했다.


 


바쁜 선거일정에도 답변을 보내 준 두 후보에게 우선 감사 인사를 건넨다. 그러나 후보자들의 답변은 실망스럽다.


 


특히 정몽준 후보는 주말이 아니면 장을 보기 어려운 맞벌이 부부나 아기 분유 등 전통시장에서 팔지 않는 상품을 구입해야 하는 소비자들의 불편에 대해, “소비자 편익관점에서 대형마트의 영업이 원활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서울시의 생필품 구매환경은 타 시도에 비해 양호한 편이라는 답변을 보내왔다.


 


우리는 정몽준 후보의 답변이 대형마트 규제로 인한 소비자의 불편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적이 없음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또한 박원순 후보는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을 묻는 질문에 소비자도 생활인이라며, 생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를 더욱 많이 만들어 가는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답변했다.


 


우리는 박원순 후보에게 묻고 싶다. 대형마트 영업규제가 생활인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일자리를 감소시키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가. 그런 규제로 자연스런 일자리를 억지로 줄이면서 정부나 지자체는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고 보는가.


 


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 것이다. 소비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한 기업만이 이윤을 남길 수 있고, 일자리를 늘릴 수 있다.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한 기업 간 치열한 경쟁을 활성화시키는 길이 바로 생활인의 일자리를 늘리는 길이다. 그 연장선에서 대형마트 규제를 생각해보라.


 


서울시는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통해 서울시민에게 전적으로 봉사해주길 바란다.


 


2014527


컨슈머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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