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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사연]모시조개만 있으면 되는데....

• 글쓴이: 컨슈머워치  
• 작성일: 2014.09.12  
• 조회: 1,821

`소비자는 분통 터진다` 첫 번째 사연입니다.




모시조개만 있으면 되는데....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두 백석동 이*)


 


한동안 외국에 나가있다 들어와서 오랜만에 친동생과 사촌동생들을 집으로 초대해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기로 했습니다. 평소 제가 즐겨 하는 봉골레 스파게티를 만들어달라더군요. 다른 재료는 집에 다 있어, 신선한 모시조개만 사오면 되기에 따로 준비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당일, 고양시는 매달 1, 15일에 모든 마트가 문을 닫습니다. 늘 주지하고 살지만 한동안 장을 못 봐서 그런지 깜빡 잊은 겁니다. 마트(백석동 홈*러스) 앞에 가서야 문을 닫은걸 알았습니다. 급히 동네 슈퍼마켓을 다 뒤졌지만 구할 수 없었죠. 하긴 현실적으로, 조개를 파는 슈퍼마켓이 어디 있겠습니까.


 


결국 조개를 사기위해 서울시 안에 있는 마트를 가거나 일산시장으로 가야하는데, 둘 다 너무 먼데다 시장은 예전에 몇 번이나 가봤지만 차댈 곳이 없습니다. 입구 앞에 불법주차로 대충 대놨던 적도 있지만 그마저도 앞에 차가 많을 때는 선택사항이 아니죠. 일산시장은 비교적 외진 곳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너무 돌아가기 때문에 역시 시간이 모자랐습니다.


 


결국 피자나 한판 시켜주고 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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