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이슈

[논평] 소비자는 중고차시장 개방을 환영한다. 사업조정심의도 조속히 해결할 것을 요구한다!

• 글쓴이: 컨슈머워치  
• 작성일: 2022.03.18  
• 조회: 516


중고차 매매업은 지난 2013년 대기업 진출을 제한하는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되었다. 이후 20192월에 기한이 만료됐으나 중고차 업체들은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을 요구했었고, 정부는 3년 넘게 결정을 미뤄왔다.

 

하지만 이번에 열린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에서 민간위원들은 중고차판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하였다고 하니 반가운 소식이다. 중고차 판매업은 소상공인 비중이 작아 규모의 영세성이 기준에 못 미친다고 미지정 한 것이다.

 

이번 중고차 시장 개방 결정으로 중고차에 대한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이 등장 할 수 있고, 소비자들은 차량 성능 정보나 가격 정보를 편리하게 얻을 수 있기에 결론을 기다려온 소비자들은 환영한다.

 

이로 인해 그간 당사자간 거래위주로 중고차 정보에 대한 불신 등이 높았던 중고차 시장의 신뢰성이 확보되고, 소비자 선택의 폭이 확대되니 소비자 후생 증진의 효과를 기대해본다.

 

이와 관련해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월 현대차와 기아에 중고차매매업 사업개시를 일시 정지하라고 권고했고, 당사자 간 자율조정을 하라며 중고차 시장 개방 여부에 대한 결론을 미뤄왔다. 현재 진행중인 사업조정 심의도 이번 생계형적합업종 심의위의 결정을 반영하여 소비자들이 더이상 피해를 보지 않도록 조속히 결론을 내려줄 것을 촉구한다.

 

 

 

2022.3.18.

 

컨슈머워치


• 전체 : 121 건 ( 4/9 쪽)
NO. 제 목 글쓴이 등록일자
76 [의견서] 도서정가제 관련 '규제개혁 신문고 규제건의 및 부처 답변 '
컨슈머워치 / 2022.04.29
컨슈머워치 2022.04.29
75 [보도자료] 윤석열 정부, 플랫폼 규제 완화로 정책 전환해야
컨슈머워치 / 2022.04.18
컨슈머워치 2022.04.18
74 [기자회견문] 컨슈머워치 의료소비자위원회 기자회견문
컨슈머워치 / 2022.04.07
컨슈머워치 2022.04.07
73 [보도자료]새정부는 소비자 선택권 억압하는 3가지 규제 해소해야
컨슈머워치 / 2022.03.28
컨슈머워치 2022.03.28
[논평] 소비자는 중고차시장 개방을 환영한다. 사업조정심의도 조속히 해결할 것을 요구한다!
컨슈머워치 / 2022.03.18
컨슈머워치 2022.03.18
71 [논평] 외식가격공표제, 누구를 위한 것인가
컨슈머워치 / 2022.02.24
컨슈머워치 2022.02.24
70 [보도자료] 소비자들, 변협의 로톡 제재에 뿔났다.
컨슈머워치 / 2022.02.17
컨슈머워치 2022.02.17
69 [논평] 대출규제, 금융 소비자들만 고통받는다.
컨슈머워치 / 2022.01.18
컨슈머워치 2022.01.18
68 [보도자료] 자동차시민연합, 중고차관련 감사원 국민감사 추진
컨슈머워치 / 2021.12.13
컨슈머워치 2021.12.13
67 [논평] 의료소비자는 비대면 진료 환자 대상 제한에 반대한다
컨슈머워치 / 2021.11.18
컨슈머워치 2021.11.18
66 [논평] 한도제한계좌, 소비자는 불편하다
컨슈머워치 / 2021.05.26
컨슈머워치 2021.05.26
65 [논평] OTT서비스 규제로 소비자 선택권 침해 말아야
컨슈머워치 / 2021.04.20
컨슈머워치 2021.04.20
64 [논평]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법규제만으로 소비자 보호 어려워
컨슈머워치 / 2021.04.06
컨슈머워치 2021.04.06
63 [논평] 소비자들은 공공주도 정책을 원하지 않는다.
컨슈머워치 / 2021.03.25
컨슈머워치 2021.03.25
62 [논평] 온라인플랫폼에 대한 규제, 성급하게 추진해선 안돼...
컨슈머워치 / 2021.03.02
컨슈머워치 2021.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