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광명시는 이케아 강제휴무 건의를 당장 철회하라!
[성명서] 광명시는 이케아 강제휴무 건의를 당장 철회하라!
지난 30일 광명시는 이케아를 대형마트로 분류해 월 2회 강제휴무의 대상이 될 수 있게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해달라고 산업통상자원부에 건의했다.
광명시는 “이케아가 문을 열면서 영세한 중소상인들의 피해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광명시소상공인연합회, 광명시가구협동조합 등 14개 단체가 이케아의 영업규제를 건의해 왔다고 밝혔다.
광명시 중소 가구업체들은 이케아 매장안에 1000평의 자신들의 홍보관을 요구하는 등 피해대책을 마련해 달라며 이케아 입점을 반대했었다.
이케아로 중소상인들의 피해가 현실로 나타났다는 것은, 그동안 국내 가구업체가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했다는 반증일 뿐이다.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기업의 영업을 방해하는 것은 자신들의 물건을 강매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완성제품을 판매하고 배달 및 설치까지 서비스하는 자신들만의 이점을 살려, 소비자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
더 이상 자신들의 이권을 지키기 위해 다수의 침묵하는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강요하는 집단이기주의는 사라져야 한다.
우리는 광명시에게 요구한다. 이케아 강제 휴무 건의를 당장 철회하라! 광명시는 국내 가구업체들의 대변인이 아니다.
광명시의 발전과 소비자 선택권 차원에서 이 문제를 바라봐야 한다.
국내 중소상인들에게도 요구한다. 특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쇼핑의 즐거움을 준다면 소비자들은 언제든지 달려갈 것이다.
소비자의 선택권을 가로 막지 말고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라.
2015년 1월 2일
컨슈머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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