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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데일리] 컨슈머워치, ‘2021 소비자권익대상’ 시상식 성료

• 글쓴이: 컨슈머워치  
• 작성일: 2021.11.30  
• 조회: 1,039

소비자정책 감시단체 사단법인 컨슈머워치가 개최한 ‘2021 소비자권익대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컨슈머워치는 29일 오후 5시 여의도동 산림비전센터 열림홀에서 ‘2021 소비자권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소비자권익대상’은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고 자유와 시장의 가치를 드높이는 활발한 활동으로 소비자의 권익 증진에 공헌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입법부문 5명 △연구부문 1명 △기업부문 4개사 △단체부문 1개 법인 등 총 4개 부문, 11개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먼저 입법부문에선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는 법과 제도 마련 및 관행의 개선을 위한 활동에 기여한 점을 기준으로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한준호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윤창현, 황보승희 국회의원, 국민의당 권은희 국회의원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현영 의원은 원격의료의 제도화를 추진하는 등 보건의료 분야에서 소비자의 편익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한준호 의원은 수도권 규제 완화로 대학 설립 권한을 유연하게 해 교육 소비자들의 수요 충족을 위해 노력하는 활동을 했다.
 
윤창현 의원은 동의의결제 확대 도입을 제안하는 등 소비자 분쟁사건을 신속히 종결하는 데 기여했다. 황보승희 의원은 주택시장 관련 미공개 내부정보 이용 행위 처벌 강화 법안을 발의하여 주택시장의 건전성을 강화하는 데 공헌했다.
 
권은희 의원은 자산운용사의 가상자산 투자 허용을 통해 친시장적인 활동을 펼쳤다는 점에서 입법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연구부문에선 송헌재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 교수는 중고차 시장에서의 의제매입세액공제제도, 최저임금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소비자 후생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기업부문에선 포스코와 교보생명, 신한카드, 닥터나우가 수상했다. 포스코는 지난 2019년부터 B2B2C 브랜드인 이노빌트(INNOVILT)를 통해 최종 소비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여 선택권을 확대시켰으며 자사 제품인 포스맥 적용 확대로 가전제품의 소재 품질을 높이고 경쟁력을 향상시켜 소비자 후생을 증진시킨 점이 크게 평가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교보생명은 상품개발단계에서부터 판매이후단계까지 소비자보호를 위한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하는 등 업계에서 선도적인 소비자보호를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다. 마이데이터 시대에 발맞춰 업계 최초로 본허가를 획득하고 고객 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통한 소비자 편의 개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 보험업에 AI를 적용한 디지털 전환 등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점이 높이 평가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한카드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전담 TF팀인 ‘사이렌(SIREN)’을 구성해 소비자 보호 이슈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잠재 고객 불만 원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있으며 고객 소통 채널인 ‘신한사이다’를 구축하여 제품 개발에 소비자를 직간접적으로 참여시키면서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시킨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닥터나우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비대면 플랫폼이 생활의 필수사항으로 떠오르는 상황 속 원격진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소비자의 삶의 질을 크게 개선시키고 있는 동시에 병원과 약국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며 의료소비자의 일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단체부문 수상자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현대, 기아, GM 등 국내 회원사를 지원하며 한국자동차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고 신산업에 대한 과감한 규제혁신을 촉구해 소비자 후생을 증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카이데일리 2021.11.30
https://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146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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